‘여행,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광산업의 다양한 콘텐츠 연계 및 업계 간 활발한 상담과 교류 기회를 제공한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아웃·인트라바운드와 BtoB, BtoC를 아우른 관광 전문 박람회라는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올해는 국내 119개 자치단체 72개 기관 및 기업 등 전체 217개 업체 446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4일간 19,256명이 방문하였다.
공식행사는 △welcome reception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본행사로 △국내관(KITS 지자체 홍보관, KITS 테마 여행관, KITS 여행상품 판매관)
△국제관(해외관광 홍보관, 해외 여행상품 판매관) △여행정보관 등으로 구성되었다. 많은 참관객들이 국내외 관광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여행 정보를 수집하고 체험했다.
각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특산물 및 지역축제, 관광콘텐츠를 내세워 이목을 끌었다. 인스타 팔로우, 유튜브 구독 등 향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와
관광명소 룰렛 돌리기, 관광지 이름 맞추기, 설문조사 등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뿐만아니라 금요일에는 B2B 바이어 상담회(인바운드, 아웃바운드)와 관광실무자를 위한 전문가 특강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19일부터 22일까지 금요일 오후 3시에 진행한 특별 공연은 글로벌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진행하였고
어린이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리와 친구들, 지니지니&강이강이 뮤지컬 갈라쇼가 21일과 22일 주말동안 진행하여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몄으며 관람객 몰이에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시 행사로 열린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서는 각 지자체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지역 소개 및 지원 시책 안내와 상담을 진행했다. 촌캉스, 워케이션 등이 유행하면서 단기로 떠나는 맞춤형 귀농·귀촌 체험 정보 제공과 지역별 농수산물 및 특산물을 홍보하고
대표 음식이나 식품 소개도 이루어져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전북도민일보, 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경남일보, 경북일보, 전남일보, 중도일보, 충북일보, 한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다.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2025년 7월 중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