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서 국내외 새로운 여행 정보 제공
B2B B2C 일정 나눠 경쟁력 있는 행사 진행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여행이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국내외 새로운 여행 정보와 여행상품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본 행사와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안에 국제관광, 국내관광, 스마트관광간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관광을 메인 주제로 대한민국이 국제적으로 스마트관광의 선두국가로 가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11~12일 스마트관광 콘퍼런스가 열린다. 첫 날에는 SKT 이동옥 부장, 경희대학교 정남호 교수,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실장, 세종대학교 이슬기 교수, 컨슈머인사이트 김민화 연구위원, 포스트미디어 홍승모 대표, MHQ 문신걸 상무가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경희대학교 구철모 교수, 레드테이블 도해용 대표, 트래볼루션 배인호 대표, 경희대학교 박상원 교수, 울산관광재단 손동열 팀장, MOVV 최민석 대표, 유클리드 박주한 대표가 강연을 준비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다른 관광박람회와 달리 B2B와 B2C를 구분해 진행하는 점이 경쟁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에도 첫째 날과 둘째 날은 B2B, 셋째 날과 넷째 날은 B2C로 구분해 진행한다.

국내외 관광시장에서 우수한 지자체와 국가,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 어워드’(KITS 시상식)는 13일 킨텍스 3홀 내 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행사장은 누구나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박람회장으로 구성했다. B2B 참가자 및 일반 관람객들은 인트라바운드관(Intra Bound, 대한민국 방방곡곡), 인바운드관(In Bound), 아웃바운드관(Out Bound), 여행정보관에서 국내외 우수 관광지를 감상하고 해당 지역의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특별관, KITS 캠핑여행 특별관, 전통문화체험관, 지자체의 관광 및 축제 공연, 여행토크쇼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출처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http://www.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