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웃·인트라바운드 관광 아우른 박람회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11일부터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한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181개 업체 396부스로 15,143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여행이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앤데믹 코로나19 시대의 인·아웃바운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내 여행 경쟁력 확대와 다양한 여행상품 콘텐츠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었다. 국내외의 새로운 여행 정보와 여행상품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본 행사와 특별행사, 부대행사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광업계·지자체 등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B2B 바이어상담회에는 국내 지자체 담당자 및 여행업계 관련 종사자들이 참가하여 만족스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키르키즈 공화국에서도 참가하여 충남관광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강남구청 의료관광팀 등 관광 교류 관련하여 상담을 진행했다.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스마트관광 컨퍼런스는 SKT 이동옥 부장, 경희대학교 정남호 교수,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실장, 세종대학교 이슬기 교수, 컨슈머인사이트 김민화 연구위원, 포스트미디어 홍승모 대표, MHQ 문신걸 상무, 경희대학교 구철모 교수, 레드테이블 도해용 대표, 트래볼루션 배인호 대표, 경희대학교 박상원 교수, 울산관광재단 손동열 팀장, MOVV 최민석 대표, 유클리드 박주한 대표가 연사로 나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동시행사로 개최한 ‘제5회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는 전국 주요 귀농·산·어·촌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13일에 열린 핑크퐁과 아기상어, 튼튼쌤의 댄스파티 및 다양한 특별공연은 주말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기도 했다. 주 무대에서 펼쳐진 한복패션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발표회 등도 관람객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관람객들은 이벤트를 통하여 캠핑용품,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을 받기도 했다.

　　정창수 조직위원장은 “향후에도 본 박람회를 통해 광범위하고 명확한 국내외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 간 활발한 상담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상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관광 관련 콘텐츠로 구성된 관광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종합축제의 장을 여러분께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는 2023년 8월에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