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우수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된다.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전국 9개 주요 지역신문이 참여하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 한 박람회는 ‘코로나19이후 국내 관광산업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진흥 방안을 모색하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외교부,농림축산식품부,한국관광공사,한국철도공사,고양시,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하고, 한국전시사업원이 주관하며 관광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강원도 등 전국 지자체 95곳과 해외 14개국 등 총 17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아시아 스마트관광 산업대전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 Travel Mart 등으로 구성됐으며 여행박람회는 지자체 여행관과 국제관으로 나눠 나흘간 상시 홍보관을 개방한다.아시아 스마트관광 산업대전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행사로 스마트관광 체험 프로그램과 스마트관광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KITS 트래블 마트에서는 B2B 바이어 상담회가 개최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오는 11∼12일은 ‘퍼블릭 데이’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통 문화체험과 여행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유튜브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이승은